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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빵! 구매처!! - 그 빵이 뭐라고~

민집사80 2022. 7. 15. 22:13

 안녕하세요~

민집사 입니다~!

은평 롯데몰에 들어갔는데

오잉??

 

이게 무슨 129?!

이건 무슨 줄이지?

 

이 어마 무시한 오픈런은 뭘까?

이 더운데 뭐 대단한 걸 팔길래..

그런데 신기한 건

연령대가 너무 다양하다는 점.

이렇게 돗자리까지 펴고 

오락을 하고 있는 아이들

익숙하다는 듯이 

피서를 온 거 같이 즐기고 있는 아이,

 

캠핑의자와 많은 그림들이

눈앞에 펼쳐 치고 있었다.

 

무슨 명품이라도 판매를 하는 걸까

 

앞으로 가보니..

 

그 주인공은 바로~!!!

포켓몬 빵을 사는 줄이였다~!!!

 

아니. 그 빵이 뭐라고...

 

하긴 우리 아드님도

그 빵을 산다고 마느님과

빵이 들어오는 밤 10시에 편의점을 가곤 했는데..

 

이게 뭐라고 이 난리인지..

1인당 2개 한정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안내와

무제가 될 시에는 구매 불가한 안내까지..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안내 문구였다.

 

매일 1시부터 판매를 한다는 

이 빵은 줄을 안 서면 사기 힘들고

대부분 손자, 손녀를 위해서

대신 줄을 서고 있는 어르신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정말 우리나라 어르신분들

내리사랑은 대단하네요.

볼일을 마치고 

다시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입장 시간이 되었네요.

 

고민하다가 저와 저희 동료 직원(하이 잭)은

같이 줄을 섰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람??

이렇게 까지 사야 하는 건가??

서로 웃음을 터트리며 뭔가 모를 기대까지..

같이 줄을 서있는 하이잭님도

뭔가 설레는 듯하네요

줄을 서면서

뒤에 계신 어르신께 

왜 이렇게까지 빵을 사야 하는지 얘기를 들으니

뭔가 속상하더라고요

 

빵에 있는 스티커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도 무시를 당하고

따돌림을 당한다고 하네요.

 

어떤 스티커가 있어야

친구가 놀아주고..

그 무리에서 자신 있게 놀 수 있다고..

 

그런 게 속상한 부모들이 이렇게까지

자식을 위해서 

빵을 구매하려는 라고.

 

우리 어릴 때는 기껏해야 

딱지 모으기 정도였는데..

직원들의 모습도 지쳐 보이더라고요

매일 이게 무슨 전쟁인지..

다행히 저희 차례까지 

빵이 남아있었어요.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집에 가서 아드님한테 줄 생각을 하니

저도 기분이 좋으면서도

 

뭔가 이 상술에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거 같아서 

조금 속상 하 기분도 드네요.

 

포켓몬 빵 구매처 : 은평 롯데몰 롯데마트

언제? :  매일 1시

 

한정 수량이기 때문에

조금 서두르시긴 하셔야 할 듯합니다.

 

아직 언제까지 이 행사가 이어질지는 미정이지만

포켓몬 빵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꿀팁?!